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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·25 날 부산 바다 침투한 적 600명 우리가 무찔렀지
독일 잠수함 부대의 모자를 쓴 노병 최영섭. “천안함이 북한의 잠수함에 당했다. 잠수함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”고 말했다. [김상선 기자] 노병 최영섭(85)에게 6·25전쟁의 기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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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마마 보이’가 전쟁 영웅으로 … 전후엔 반공 앞장
윈스턴 처칠이 1940년 총리 집무실에 앉아 있다. 프랑스 점령 뒤 미국이 참전에 소극적인 가운데 소련은 독일과 불가침 조약을 체결해 전 세계에서 영국만 나치 독일에 맞서던 시기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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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마마 보이’가 전쟁 영웅으로 … 전후엔 반공 앞장
윈스턴 처칠이 1940년 총리 집무실에 앉아 있다. 프랑스 점령 뒤 미국이 참전에 소극적인 가운데 소련은 독일과 불가침 조약을 체결해 전 세계에서 영국만 나치 독일에 맞서던 시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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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두고 보기’로 개혁 관철, 복지국가 기틀 다지다
허버트 애스퀴스(1852~1928년) 총리의 초상(제임스 거스리 작, 연도 미상) [스코틀랜드 내셔널 갤러리] 허버트 애스퀴스(1852~1928년)는 영국의 국력이 최전성기를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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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함 폭침 때 합참 간부들 아무도 자리 안 지켜
2010년 3월 26일 침몰한 천안함의 함수가 4월 23일 대형 크레인으로 인양되고 있다. [중앙포토]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피격 사태 당시 군 고위직에 있던 인사들은 한결같이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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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규탄 표결 불참 통진당 "한·미 군함뜨면…"
‘북한 핵실험 규탄 결의안’ 표결이 진행된 14일 국회 본회의장. 통합진보당 의원 6명은 자리를 지켰다. 그러나 ‘찬성·반대·기권’ 버튼 중 아무것도 누르지 않았다. 15일 통진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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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(479) 청소년을 위한 ‘독도 총정리’
장세정 기자일본의 독도 침탈 공세가 어느 해보다 거칠었던 한 해였다.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시찰(8월 10일)을 꼬투리 잡아 일본은 황당한 외교적 압력을 가했다. 국제사법법원(I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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콘스탄티누스·헨리8세·대원군, 종교 재산으로 재정위기 넘으려 했다
왼쪽부터 콘스탄티누스 [로마 황제·274~337], 헨리 8세 [영국 국왕·1491~1547], 흥선 대원군 [조선 정치가·1820~1898], 마리오 몬티 [이탈리아 총리·19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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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“독도” 일본 “관음도 또는 죽도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독도에 가면 이사부길이 있다. 일반인이 독도를 방문할 때 가장 먼저 발을 딛는 곳인 동도(東島)의 선착장에서 독도경비대 주둔지로 올라가는 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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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“독도” 일본 “관음도 또는 죽도”
독도에 가면 이사부길이 있다. 일반인이 독도를 방문할 때 가장 먼저 발을 딛는 곳인 동도(東島)의 선착장에서 독도경비대 주둔지로 올라가는 길에 붙여진 이름이다. 지난해 행정안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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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한 해군 장교의 눈물
강영진논설위원 그제 제주도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현장을 다녀왔다. 해군 정훈공보실의 주선으로 간 길이었다. 지난해 여름에 이어 두 번째다. 지난해 갔을 땐 시위가 격렬해 모든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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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 칼럼] 문재인 의리
박보균대기자 문재인은 인색하다. 한·미 자유무역협정(FTA)과 제주 해군기지 논쟁에서 그렇다. 두 사안은 대통령 노무현의 야심 찬 작품이다. 문재인은 그 유산 보호에 소홀하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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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제주 해군기지 건설 머뭇거리지 말라
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싼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. 야 5당은 지난 주말 열린 ‘제2차 제주 해군기지 백지화 촉구 제주강정평화대회’에 참석해 백지화를 관철할 것이라고 공언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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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청춘은 맨발이다 (74) 베트남 전쟁
신성일 주연의 영화 ‘소령 강재구’(1966). 자신을 희생해 부대원들을 구한 강재구 소령의 장례식 장면이다. 강 소령의 아들로는 김정훈이 나왔다. [한국영상자료원 제공] 요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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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5년 만의 귀향, 조선왕실 의궤는 그날을 기억할까
김형우 박사는 강화도를 역사체험학습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한다. 신동연 기자 고려궁지 안에 복원해 놓은 강화도 외규장각. 안에 복제 의궤가 진열돼 있다. 만천명월주인옹(萬川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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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북, 지원 받으려면 천안함 사과부터 하라
북한의 이른바 ‘국방위원회 검열단’이라는 데서 정부의 천안함 사건 조사 결과가 모략이라고 주장하는 ‘진상공개장’을 발표했다. 천안함 사건 발생 직후부터 다국적 민군합동조사위원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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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방에 집착한 고종, 일본의 침략 야욕에 말려들다
조·일 통상장정 기념연회도 조·일 통상장정은 일본인의 무역에 대한 무관세가 논란이 된 끝에 1883년 체결된 조약이다. 강화도조약에서 인정되지 않았던 조선의 관세권이 언급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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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의 시시각각] 중국 군함이 폭침됐다면 …
군함이 침몰한 바로 그 바다에서 쌍끌이 어선이 어뢰 추진체를 건져 올렸다. 추진체는 북한제 어뢰 설계도와 똑같고 ‘1번’이란 한글도 쓰여 있으며 부식(腐蝕) 정도가 침몰한 군함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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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pecial] 구호선 공격 논란 속 한국 온 이스라엘 페레스 대통령 인터뷰
“국제사회는 우리에게 왜 (핵무장으로) 강해지려 하냐고 불평한다. 답은 ‘당신들이 우리를 죽이려고 하니까’다.” 9일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이 최근 가자 지구를 향하는 국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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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섹션 ‘j’ 는 사람의 모습입니다
10일 진행된 j와의 인터뷰에서 황선홍·유상철 감독은 볼에 페이스 페인팅까지 하며 후배 태극전사들의 16강 진출을 기원했다.4년마다 사람들의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는 시간이 찾아옵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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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일과 ‘격식 없는 사이’ 김격식 서해 4군단장 내려간 뒤 도발?
한때 좌천설이 떠돌았던 북한의 김격식 전 총참모장. 이번 ‘천안함 침몰사건’의 원인이 북한의 소행이라면 현재 4군단장인 그의 역할이 매우 컸을 것으로 관측되는데…. 평양과 해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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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의 시시각각] 전쟁을 결심해야 전쟁이 없다
만약 어두운 바닷속에서 북한 소행의 물증이 떠오르면, 국가와 국민은 깊은 고뇌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. 유엔헌장 51조는 명백히 자위(自衛)권을 인정하고 있다. 무장단체 하마스가 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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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방부가 밝힌 천안함 침몰의 재구성
해양경찰청이 501경비함 고속단정에서 촬영한 천안함 침몰 당시 동영상과 사진을 1일 추가로 공개했다. 천안함 승조원들(빨간 원 안)이 오른쪽으로 90도가량 기울어져 반쯤 물에 잠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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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‘북한식 함포정치’의 셈법 정확히 인식해야
북한이 서해에서 우리 함정을 선제 사격하는 도발을 감행했다. 우리 군은 교전규칙에 따라 제대로 대응, 북한 경비정을 격퇴시켰다. 서해가 다시 한 번 한반도 긴장을 상징하는 바다로